유례없는 폭염이 정점을 찍던 8월 6일이었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다시 토탈에 집결했습니다.
새로 참여한 곽선생, 육선생 등이 반가웠죠.
여느 때 처럼 불꽃 튀기는 설전, 아니 토론은 계속 되었구요~~!
'보석같은 빌라로보스'에 대해 열강, 열연 하던 김성은 선생의 '망중한(?!)'
우리도 이 때 잠시 주춤했던 듯 합니다.
함께 숨을 고르는 순간이라고나 할까요!
같은 순간 맞은 편 풍경은 이랬습니다.
거의 무아지경..혹은 수면지경?
은 결코 아니었던 듯 하구요.
간소하지만 꿀맛 같았던 점심 후의
반짝 콘서트.
빌라로보스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히나스테라가 흐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홍정아 씨.
음악교육과 페다고지와 연주...
그 모든 것을 함께 추구하려는 욕심쟁이 피아니스트죠. 우후훗~
오후 세션
'또 다른 음악의 즐거움, 즉흥연주'
연사는 김정은 선생. 데몬스트레이터는 최연선 선생.
이 세션을 통해 우리는
낯설고도 즐거운 숙제를 한아름 받아든 느낌이었다죠.
자, 이제 9월 3일을 기약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