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ormance & Pedagogy Workshop 137
2024. 5.7 Tue.
■ 10:10 AM Session 1
과학과 인문예술: 복잡계 관점
-과학과 예술은 모두 인간의 활동이며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아름다움의 요소로서 대칭성은 자연현상에 나타나는 질서의 이해에도 핵심적인 구실을 한다. 그런데 자연에는 질서와 무질서의 경계에서 이른바 복잡성을 지닌 현상이 많으며, 이는 예술에서도 다양한 예를 찾을 수 있다. 이 강연에서는 질서와 복잡성의 의미를 간단히 살펴보고, 과학과 예술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려 한다. 특히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의 관점에서 과학과 인문학, 예술 사이의 관련과 차이도 조명하려 한다.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서울대학교에서 이학사와 이학석사,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를 거쳐서 1987년부터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무교수로 재직하였고, 2022년부터 명예교수로 있다. 그동안 국내외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초빙교수와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고 한국물리학회 학술상과 한국과학상, 그리고 암곡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이론물리학(통계물리) 전공으로 복잡계, 생명 및 사회현상, 과학기초론, 과학과 문화 따위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 『복잡한 낮은 차원계의 물리』 (2000),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2008, 개정판 2019),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이야기』 (2019); 『과학, 세상을 보는 눈: 통합학문의 모색』 (2020)이 있고, 한글이나 영문으로 20권의 공저를 저술하였다. 물질과 생명, 사회와 인문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서 280편가량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Communication Concert>
Program
Franz Liszt(1811-1886)
1.Consolations, S.172(1850)
-Andante con moto
-Un poco piu mosso
-Lento placido
-Quasi Adagio
-Andantino
-Allegretto sempre cantabile
2.Valse-Impromptu, S.213(1852)
3.Années de pèlerinage Deuxième Année ‘Italie’, S.161 No.4,5,6 “Tre Sonetti di Petrarca“
No.4 Sonetto 47 del Petrarca
No.5 Sonetto 104 del Petrarca
No.6 Sonetto 123 del Petrarca
4.Ballade No.2 for Piano in B minor, S.171 (1853)
피아니스트 윤효정
피아니스트 윤효정은 경희대학교 전액 장학생과 실기 장학생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장학 콩쿨 1등으로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음악회(예술의 전당)에 지휘자 곽승과 협연하였다. 또한, 음협콩쿨 2등, 카톨릭 문화 콩쿨 1등, Internationals Competition for Piano and Ensembles Solo in Moscow(러시아) 1, 2위 없는 3위 및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Poland Sliesian Orchestra, Czech Ostrava Orchestra와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대전 음악제, 대전 피아노 연구회 정기연주회, 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한국반주협회 신인음악회, Real Stimme 독일 예술가곡 연구회, 칸트리네 앙상블, 아코르 앙상블, 솔가람 아트홀 초정 리사이틀, 한독클래식협회 정기연주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유럽투어 피아니스트로 참여하였으며, 서초 국제 예술단이 주최하는 바하 피아노 협주곡 전곡 프로젝트 협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대전예술고등학교,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인하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경희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리스트협회, 한국 피아노 연주와 교수법협회(K3PA), 한독클래식 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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