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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1월 7일 웍샵 날짜 2023.10.25 11:12
글쓴이 김순배 조회/추천 48/1
Performance & Pedagogy Workshop 131

2023. 11.7 Tue.

10:00 AM Session 1


<환기시학과 인상주의 예술: 시, 음악, 회화에 나타난 ‘물의 반영’>

-환기시학은 예술 작품의 묘미를 신비로움에 두고 그 신비의 근거를 탐색하는 과정에 관심을 집중한다. 이 시학에 기초하여 ‘물의 반영’이라는 이미지를 표상하는 인상주의 시, 미술, 음악 작품들을 살펴본다. 이러한 작품들은 자연 빛의 순간적인 변화와 몽롱한 효과, 평면화된 구도 등을 통해 인상주의 예술의 특징을 탁월하게 나타낸다. 이와 같은 인상주의 기법은 이상화된 인물 및 원근법, 명암 대조법, 균형 잡힌 구도 등의 입체 효과를 빚는 정형화된 고전주의 기법에서 벗어나며 온건한 혁명을 불러일으키며 현대 예술의 등장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최인령

- 프랑스 파리8대학교에서 인지시학 전공으로 언어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원과 서울여자대학교 연구교수,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프로그램의 연구원을 역임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이론물리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과학과 예술의 창조성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Evocation et cognition: reflets dans l'eau』(Presses universitaires de Vincennes, 2001)와 『환기시학과 예술: 인지주의 관점으로 읽는 시, 음악, 회화, 광고』(이학사, 2000)가 있고, 공저로는 『상상력과 문화콘텐츠』(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13), 『Le Chemin des correspondances et le champ poétique』(Garnier 2016), 『정보혁명: 정보혁명 시대, 문화와 생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다』(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휴머니스트, 2017),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머니즘』(이학사, 2000)이 있다. 또한 번역서로 『맨살의 시Mises à nu coréennes 』(공역, Atelier des Cahiers, 2014) 등이 있고, 다수의 학술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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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AM Session 2
   <Communication Concert>

Program

C.Debussy
Images Book II.
1. Cloches a travers les feuilles 
2. Et la lune descend sur le temple qui fut 
3. Poissons d'or

P.I. Tchaikovsky
Dumka in C minor, Op. 59

J. Brahms
Piano Sonata No.1 in C Major, Op.1
I. Allegro
II. Andante (nach einem altdeutschen Minneliede)
III. Allegro molto e con fuoco -- Più mosso
IV. Allegro con fuoco -- Presto non troppo ed agitato


Pianist 이유정

피아니스트 이유정은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국민일보 주최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후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거쳐 동 대학의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으며, 더 나아가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장학콩쿨, 한국음악협회 콩쿨, 한전아츠풀센터 콩쿨, 음연콩쿨, 독일 Seiler 피아노 국제콩쿨, 스페인 Vila de Capdepera 피아노 국제콩쿨 등에서 우승 및 입상함으로 국제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이유정은 불가리아 국립 바르나 오케스트라,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하여 독일 Neuen Elbland Philharmonie와 베토벤 시리즈 및 쇼팽 시리즈 독일 순회 연주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평을 받았다.
귀국후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에서 독주회를 다수 가졌으며, 서울 신포니에타, 세종체임버앙상블, 알테무지크 서울, 코리아 솔로이츠등과 협연 활동을 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또한 음악적 성숙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이고자 KBS교향악단, 서울신포니에타의 피아니스트로 연주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재 연세대, 추계예대, 선화예고를 출강하며 한국피아노듀오협회이사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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